[테솔 자격증] WVC TESOL 수강 일지: Unit 8. Teaching Reading

Belle English 2024-09-12 조회수 : 467
안녕하세요.

다들 건강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하늘이 맑고 푸른 데가가 산들바람이 불어요.

WVC 테솔 Unit 8 시작합니다.

이번 주제는 '읽기 수업'입니다.


Unit 8. Teaching Reading

"welcome to Unit 8 today we're going to talk about teaching reading chapters that will help you with this unit are chapter 4 teaching vocabulary and chapter teaching readin...."

Reading Strategies

읽기 전략에는 크게 세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세부 정보(detail)를 찾아내는 읽기,  특정한 정보를 찾아내는 스캐닝(scanning), 전반적인 주제를 찾아내는 스키밍(skimming).



가령 식당에서 메뉴를 보며 무엇을 먹을지 고를 때는 세부 정보 읽기를, 전화번호부에서 어떤 특정한 사람의 전화번호를 찾을때는 스캐닝을, 한시간에 교과서 50쪽을 훑어 읽으면 주제를 파악할 때는 스키밍을 합니다. 



"....intensive reading when we read intensively we're looking for specific information rather than a big picture we're looking for detai... "


Intensive Reading vs. Extensive Reading

Intensive Reading(정독)과 Extensive Reading(다독)은 저에게 둘 다 너무나 매력적인 읽기 방법입니다.


정독은 책 한 권을 매우 꼼꼼하게 읽으며, 문법과 어휘와 표현을 익히는 방식이라면, 다독은 흥미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책을 읽으며 읽기 유창성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정독은 먼저 흥미를 유발하고, 본문과 관련된 어휘를 익히고,

본격적으로 본문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독후 활동은 True/False, Yes/No, Either/Or, Word Search, Guided Writing,  Qustion & Answer, Summary, Retelling, Survey 등 아주 다양합니다.

정독 수업의 꽃이 바로 독후 활동이 아닐까요?



한편, 다독은  재미있는 것이 단연코 최우선입니다.

학습자가 흥미를 느낄 수 있으려면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야 합니다.

글밥이 얼마나 되는지, 각 장에 새로운 어휘가 몇개나 있는지 등을 고려하여 학습자가 부담 없이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는 책을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Authentic Reading vs. Created Reading 

Authentic Reading vs. Created Reading

Authentic Reading은 뉴스, 신문, 잡지 등 현실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다룹니다.

문학적 목적이 아니기에 문어체보다는 구어체 표현이 다양하게 쓰이고, 관용 표현(idiom)이 나오거나 문장이 길어지기도 합니다.

유창성을 기르기에 좋으나 공부하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Created Reading은 수준을 고려하여 학습용으로 만든 읽기 자료입니다.

따라서 읽기에 더 수월하고, 관용 표현도 해당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만큼만 제공됩니다.



모든 것이 그렇듯이 어느 한 가지 방법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학습 배경과 환경을 고려하여 각 학급이나 학생에게 적절한 것이 좋은 것입니다.


Reading & Speaking

읽기와 말하기 통합 수업의 시너지는 아주 좋습니다.

읽고, 이해하고, 토의하며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리내어 본문을 읽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발음을 연습하는 데 그치지 않아야 합니다.

읽기는 소리 연습이 아니라,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Reading & Writing

읽기와 쓰기 통합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에 대해 써야 하는지 명확하게 지시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본문을 읽고 피상적으로 응답하는 것이 이 수업의 목적이 아닙니다.

학생들이 충분히 깊게 생각하고, 창의력을 키워 나갈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읽기와 쓰기 능력은 균형을 이루며 발달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잘 쓰기 위해서는 많이 읽어야 합니다.


Vocabulary in Context

어휘 교육[학습]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있습니다.

recognition(인식), denotation(명시), connotation(암시), collocation(연어), grammar(문법), sound/pronunciation(소리와 발음), register(사용역-예: 격식체와 비격식체 등), 이외에도 어휘 학습량은 7-14개의 범위 내에서 정하는 것이 좋고, 단순히 단어를 보고 듣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용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이해할 수 있는 문맥 내에서 어휘의 뜻을 유추해보는 연습도 효과적입니다.

학습 수준이 높다면 유의어와 반의어 등 파생어를 곁들여 학습해도 좋지만, 초보 수준에게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Dictionaries

사전을 활용하는 것도 흥미롭고 효과적인 수업에 도움이 됩니다.

사전에는 단어의 정의뿐만 아니라 품사(part of speech), 음절(syllable), 발음(pronunciation) 등 다양한 자원(resources)이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때 국어사전에서 단어를 찾고 예문을 만들어 보았던 기억이 나요. 영어 캠프에서는 영어사전으로 단어를 찾고 글을 쓰기도 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모두 기계로 해서 종이 사전이 거의 쓰이지 않지만, 저는 일부러라도 아날로그 감성을 유지해 보고 싶어요.

'읽기(reading)'하면 책이나 지문만 떠올랐는데, 이렇게나 다양한 방법이 있다니요! 언어의 무한한 매력에 또 한번 감탄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또 올게요

여러분의 소중한 하루하루를 응원합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belle_english/223432307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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