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벨쌤입니다 :)
오랜만에 테솔 수강일지로 돌아왔어요!
4월 초에 사랑하는 저희 할무니께서 몸이 안 좋으셔서 할무니께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다 보니 업로드가 뜸했어요.
당분간 활발하게 활동하기는 어렵지만,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조금씩이라도 올릴 예정입니다 :-)


" Unit 4. The English Language "

오늘 배운 내용은 바로 바로,
언어로서의 영어가 가진 배경입니다.
사랑스러운 영어의 발자취를 깊이 들여다 보는 것이죠!!

본격적인 내용 정리에 앞서 브리핑을 해 드릴게요.
영어의 단어는 대부분 프랑스어와 스페인어와 닮았고,
어순, 문장 구조 등 문법적인 부분은 독일어와 닮았습니다.

저에게는 독일어를 쓰는 스위스인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가 영어(특히 말하기)를 정말 잘하거든요!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어본 적이 있어요.
독일어와 어순이 비슷해서 쉽다고 말해준 기억이 나요 :-)

가장 널리 사용되는 언어 5개 (The Top 5 Widespread Languages)



세계적으로 얼마나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는지를 기준으로 선정된 TOP 5입니다.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의 순위가 아니라는 점!
한국어는 5개국에서 사용된다고 해요.
어디서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지 궁금해요.



다양한 영어 억양들 (Accents of English)
'영어의 억양'이라고 하면 보통 미국 영어, 영국 영어를 떠올리지요.
하지만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등 다른 영어권 국가들의 억양도 있어요.
심지어 하나의 영어권 국가 내에도 다양한 억양(방언)이 존재한답니다.

영어를 가르칠 때 중요한 점은 각 방언과 억양을 소개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어에는 다양한 억양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그 억양들 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에요.
흥미 유발의 차원에서 말이에요!

영어의 변신은 무죄 (That language be cray, yo!)

소셜 미디어(SNS)의 도래와 확산 이후,
영어는 지속적인 탈바꿈을 합니다.
명사가 동사가 되기도 해요.
예를 들면, "DM me!"
DM(Direct Message)은 명사인데, 마치 동사처럼 쓰여요.
교재에 소개된 그림도 하나의 사례입니다.



규범적 vs. 기술적 교수법 (Prescriptive vs. Descriptive Teaching)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둘 중 바람직한 교육 방식은
기술적 교수법(Descriptive Teaching)입니다.

규범적 교수법은 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주로 격식을 갖출 때나 쓰기(written English)에서 사용해요.
예: Where are my keys?
(문법적으로 완벽하지만 구어체로는 부자연스럽고 어색함)

한편, 기술적 교수법은 문법적인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일상적인 대화에서 자주 사용하는 언어를 가르칩니다.
예: Where's my keys?
(문법상 오류는 있지만 구어체로 자연스럽게 사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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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학습자들이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문법이나 단어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원어민들도 완벽하지 않은 문장을 매일 쓴다
라고 말해주며 용기를 키워 주어야 합니다.

실제 티칭 경험과 접목해서 생각하며 공부하니
더욱 흥미롭고 설레는 유닛이었어요.

다음에 또 뵈어요.
평온하고 행복한 하루 만끽하세요!

​- Love, Belle -

출처 : https://blog.naver.com/belle_english/223426268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