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VC테솔 선택과정과 UNIT 1-4 커리큘럼 소개 수셈 2024-07-12 조회수 : 1,503 대학 입학 후부터 꾸준히 영어 과외를 해왔는데, 아무래도 대학생 때는 전업 과외선생님에 비해 경쟁력이 밀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나는 운이 좋게도 학원이나 지인 소개 등으로 경력을 차차 쌓을 수 있었는데 아예 무경력일 때는 과외일을 구하려 해도 상대방이 내 뭘 믿고 나에게 수업을 받겠냐는 생각이 스스로도 들 때가 있다!!! 그런 사람한테 가장~~~ 쉽게 나를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자격증'이라 생각해서 그날부터 바로 서칭을 해서 영어 교육 자격증 종류를 막 이것저것 찾아보았다. 알아보니 이 분야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게 TESOL (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이라는 거였당 근데 테솔도 딸 수 있는 방법 및 기관이 꽤나 다양해서... 어디를 골라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됐다 아무래도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제대로 교육받고, 제대로 발행된 자격증을 취득하는게 훨씬 좋으니까! 그래서 비교 끝에 선택한 곳이 바로 요기 WVC 테솔이었당. 여긴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국공립대학교 Wenatchee Valley 컬리지에서 직접 제공하는 온라인 정규과정이다. 미국대학교에서 진행하는 과정이라고 하니까 믿음이 갔다 ㅎㅎ. 특히나 나는 나중에 해외에서 살 생각도 있는데, 그때 아무래도 100% 한국 기관에서 발행된 테솔보다는 영어권 국가에서 인증하는 테솔이 당연히 더 공신력 있을테니, 그런 생각까지 들고 나니까 고민 없이 바로 WVC에서 수강해야겠다고 마음 먹게 됐다. 몇가지 입학과정 및 수강신청 과정을 거치고 나면 나의 개인 학습실이 오픈된다. UNIT1 부터 12까지 총 12개 유닛으로 구성돼있다. 한 차시 당 보통 저렇게 3개 영상으로 돼있는데 영상 길이만 다~~ 합치면 유닛당 1시간 내외인 것 같다. 근데 이제 중간중간 필기도 하구 다시 듣고 하다보면 공부가 한시간 만에 끝나지는 않는 ^ㅡㅠ 오늘 목표는 Unit1부터 4까지!! 첫번째 강의는 언어를 배우는 것 자체에 대한 내용이다. 모국어 습득인 First Language Acquisition과 그다음으로 배우는 언어 습득 과정인 Second Language Acquisition을 비교하여 각각의 특징을 알려주신다!! 기억에 남는 점은 만으로 한 살이 지난 아이는 하루 평균 6-7개의 새로운 단어를 배운다고 한다!! 그리고 어렸을 땐 아기가 진짜 아무 random한 소리나 내다가, 점점 자기가 듣는 소리(모국어에서 사용하는 발음이나 음성)만 내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안 쓰는 소리는 내는 방법을 까먹는다. 우왕 영어를 배우는 이유나 목적을 되짚으니 다시 영어공부에의 의욕이 뿜뿜했다 캬캬 첫번째 강의가 영어 배우기. 즉 습득에 대한 거였다면 두번째 강의는 영어 가르치기. 즉 교육에 대한 것이었다. 나는 이런 식으로 교재를 PDF로 다운받아 아이패드로 필기하면서 들었다… 마치 대학 수업 듣듯이 하하 2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위 사진에 나온 Philosophy of Teaching이다 쉽게 말해 교육 철학인데 교육에 대한 나만의 가치관을 2페이지로 정리해보는 행위이다. 일차적인 교육관 뿐 아니라 물리적인 교실 환경 설정, 팀프로젝트, 오류 고쳐주기 등 수업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내가 가져야 할 기본 태도를 미리 고민해볼 수 있어 아주 좋았다. 이렇게 딱 종이 두 바닥으로 정리해두니 언젠가 학생을 가르치면서 고민되는 지점이 생기거나 길을 잃었다 싶을 때 이 글이 나에게 답을 줄 때가 있을 것 같다. 헤헤 노트 필기와 함께 2강 공부도 끝~~~~ 3강은 다양한 티칭 이론이나 전략들을 가르친다 굵직한 정론부터 선생님 본인의 소소한 팁까지 알려주셨다 ㅎㅎ 예를 들어 학생이 내가 방금 설명한 부분을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싶을 땐 이해했니? 라고 묻는게 아니라 이해했을 때만 제대로 정답을 말할 수 있는 확인 질문들을 던져보는 것이 좋다 위 사진은 수업 내용과 교안을 바탕으로 한 내 필기 내용이당 ㅎㅎ 노트북에 강의를 띄워놓고 아이패드로 PDF 띄워 아랫사진처럼 필기를 하니까 딱 좋다!! 위 사진은 내가 영어과외를 하며 가장 고민이 많았던 부분인데 바로 Inductive(귀납적) 티칭과 Deductive(연역적) 티칭이다. 쉽게 말해보자면 애기들이 부모님 말 듣고 따라하면서 모국어를 습득하는 과정이 귀납이고 영어학원에서 문법시간에 법칙을 먼저 배우고 예제를 풀어가며 그를 적용해나가는게 연역. 많은 문장을 접하여 내가 자연스레 그 안의 법칙을 도출하느냐 아니면 룰을 먼저 배우고 그에 맞게 문장을 만들어보는 식으로 연습하냐 정도의 차이인데 언어를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습득하는덴 Inductive가, 시간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덴 Deductive가 좋다보니 과외 할 때 그 비율을 어떤 식으로 잡을 지가 자주 고민됐다 그밖에도 움직임과 학습을 연결지어 배우는 Total Physical Response (TPR)이나 해당 언어로 직접 소통하며 언어를 배우는 Communicative Language Teaching (CLT), 몰입 이론 Flow Theory 등 영어교육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킬 및 이론에 대해서 배웠다. 4강은 영어라는 언어 자체에 대한 접근이다. 당연한 거지만 영어를 가르치려면 티칭 실력과 별개로 영어 실력이 무조건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때에 따라 영어라는 언어에 대한 역사나 배경 또한 알 필요가 있는데, 바로 그런 것을 Unit 4에서 가르친다. 영어의 진화 및 전파 과정이나 액센트 등 언어로서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었당 재밌었던 부분은 원래 영어 (정확한 어법) vs 요즘 영어 (조금 더 구어적) 를 비교하는 부분이었다 예를 들면 Where are my keys? 가 문법적으로는 맞지만 실제 사람들은 다 Where’s my keys? 이런 식으로 캐주얼하게 말한다는 거다!! 그밖에도 의문문을 전치사로 끝내지 않아야 하고, 동사를 꾸며줄 땐 무조건 형용사가 아닌 부사를 써야 하고, 이런 영어의 Old Rules 가 서서히 대다수 사용자들의 추세에 따라 바뀌어 간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언어는 본질적으로 사회적 합의니까, 당대에는 편의를 위해 (국립국어원 같은)권위 있는 조직이 정답이란 개념을 만들어놓고는 하지만 결국엔 시대에 따라 같이 변해가는 역동성을 띤다는 점이 마치 살아있는 존재인 것 같아 매력적이게 느껴진당 ㅎㅎ 출처 : https://m.blog.naver.com/soosemi0609/223404641811 수셈 블로그 목록
최신순 조회순 Unit 6 테스트 후기 HYESUN2021-10-22 조회수 : 4,688 아무래도 점점 심화되는 내용과 공부 양이 광범위해져서 공부를 꼬-옥하고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름 공부하고 봤다고 봤는데, 80점밖에 못맞았다ㅠㅠ 하지만, MISTAKE IS AWESOME이기에 난 괜찮다!!! 명확히 기억이 나지않는 부분은 꼭 강의를 다시 듣고 공부하고 첨부자료들!! 꼭 공부해서 문제풀기를 추천한다! 더.. WVC 테솔 온라인 수강일기 (Unit 1 Quiz) SEOJIN2021-10-22 조회수 : 5,177 Unit 1 Quiz 나름 바쁜 일정 속에 테솔 이라는 새로운 일정을 넣어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무사히 강의 수강을 끝내고 드디어 첫 퀴즈를 영접하였다! 두둥! 총 20문제 인데 수업 중 기출 문제가 기본적으로 5문제가 나오고 나머지는 수업 내용이었다. 수업 잘 듣고 선생님께서 강조한 내용 기록 잘 하면 충분히 고득히 예상 할 수 있었다. Unit 1.. [WVC테솔] 자격증 공부노트_UNIT9~UNIT12 NARAE2021-10-22 조회수 : 4,507 Speaking ≠ Pronunciation ☆ Nativelike accents are neither realistic goals nor necessary for effective communication. 영어로 말하기를 할때 위축되는 '이유는 실수할까봐, 발음이 안좋아서'라는 마음이 늘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사실 하고싶은 말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거라는 것을 TESOL 수업을 통해서 깨닫게 되어요~ .. [TESOL] 공부기록 (unit 1~4) EUN YOUNG2021-10-21 조회수 : 4,397 Unit 1 - An Introduction to Language Learning - 모국어 습득 과 제2 언어의 습득을 비교 - 영어학습 이유 - 언어학습을 하는 데 끼치는 영향 - Good leaners 란? - Young learnesr vs adult learners key point!!! (지극히 주관적/현업사용 위주) Young learners - 동기부여 와 집중력이 약해서 더 신경써야 한다. - easy !! compact !! (쉽고 간.. WVCTESOL 공부 네번째(Unit 1 Test) SONGHEE2021-10-21 조회수 : 4,886 드디어 첫번째 테스트를 봤다. 영상 관련 교재 다시 한 번 리뷰하고, 뽑아두었던 참고자료 쭈욱 훑어본 후 진행.... 헷갈리는 문제가 여전히 있었다는... 그래도 다행히 첫 테스트라 조금 수월했던 건지 점수는 그럭저럭... 다음엔 더 좋은 점수 받도록 노력해야지.... 더보기 https://blog.naver.com/wvc_online/2.. WVC 온라인 테솔 자격증 공부하기 (UNIT 5~8) SUNHA2021-10-20 조회수 : 4,720 UNIT 5 Classroom Management 수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뻔한 답 같지만 시각적, 청각적, 직접 참여하는 부분까지 다양하게 진행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UNIT 6 Assessment 6과에서는 Summative assessment VS Formative assessment 를 다루고 있다. 이 두가지는 포커스를 어디에 맞추느냐, 시점이 어떻게 되느냐 등 여러가지에 의해 달라지게 되는데 조금씩 .. WVC 온라인 테솔 자격증 시작하기 (UNIT 1~4) SUNHA2021-10-20 조회수 : 4,483 UNIT 1 An Introduction to Language Learning 1과에서는 영어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 이런 제목이지만 실제로는 영어를 습득하는 것과 배우는 것에 대해 얘기한다. 습득 VS 배움 이것에 대한 차이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테솔을 공부하기 위해 내가 반드시 생각해야하는 부분이라는 걸 깨달았다 배움보다는 습득할 수 있도록 할것. .. WVC 테솔 온라인 수강일기 (Unit 9~12) SEOJIN2021-10-20 조회수 : 4,299 Unit 9 : Teaching Writing "Writing ≠ Speaking", "어려운 것은 어려운 것이다." 우리말로 하더라도 글쓰기는 쉽지 않다. 하물며 영어로 글쓰기는 최고급 난이도 이다. 어려운 것은 어려운 것이다. 게다가 글쓰기는 사용하는 용어 부터 글의 구성 까지 다양한 목적에 따라 다른데 모든 종류의 글쓰기를 마스터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언어의 4 영역에서 글.. 온라인테솔 WVC테솔 unit1~4 시험 후기 EUNJI2021-10-19 조회수 : 4,825 wvc테솔은 Unit 마다 총 3개의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개는 각각 20분 분량의 강의 영상 , 1개는 실제 시험과 동일한 유형으로 문제를 풀어보는 Q&A 영상이에요 ! 3개 영상으로 공부를 마치고, Unit마다 주어지는 시험(Quiz)을 치르시면 됩니다 시험은 총 20개의 객관식 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70점 이상이면 통과되는 시스템입니다. .. WVC 테솔 온라인 수강일기 (Unit 5~8) SEOJIN2021-10-19 조회수 : 4,876 Unit 5 : Classroom Management "AKA..How to keep students engaged." 아이들과 수업을 하면서 매번 느끼는 것은 같은 내용에 대해서 아이들 수 만큼의 다양한 반응과 그 결과가 있다는 것이다. 배운 내용을 한 번에 이해하는 아이, 서너번은 부족하여 며칠에 걸쳐 반복해야하는 아이에다가 어휘력은 좋은데 문장 구조를 이해 하지 못해 문장을 어려워 하는 .. 목록 2122232425262728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