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VC테솔 선택과정과 UNIT 1-4 커리큘럼 소개 수셈 2024-07-12 조회수 : 1,494 대학 입학 후부터 꾸준히 영어 과외를 해왔는데, 아무래도 대학생 때는 전업 과외선생님에 비해 경쟁력이 밀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나는 운이 좋게도 학원이나 지인 소개 등으로 경력을 차차 쌓을 수 있었는데 아예 무경력일 때는 과외일을 구하려 해도 상대방이 내 뭘 믿고 나에게 수업을 받겠냐는 생각이 스스로도 들 때가 있다!!! 그런 사람한테 가장~~~ 쉽게 나를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자격증'이라 생각해서 그날부터 바로 서칭을 해서 영어 교육 자격증 종류를 막 이것저것 찾아보았다. 알아보니 이 분야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게 TESOL (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이라는 거였당 근데 테솔도 딸 수 있는 방법 및 기관이 꽤나 다양해서... 어디를 골라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됐다 아무래도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제대로 교육받고, 제대로 발행된 자격증을 취득하는게 훨씬 좋으니까! 그래서 비교 끝에 선택한 곳이 바로 요기 WVC 테솔이었당. 여긴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국공립대학교 Wenatchee Valley 컬리지에서 직접 제공하는 온라인 정규과정이다. 미국대학교에서 진행하는 과정이라고 하니까 믿음이 갔다 ㅎㅎ. 특히나 나는 나중에 해외에서 살 생각도 있는데, 그때 아무래도 100% 한국 기관에서 발행된 테솔보다는 영어권 국가에서 인증하는 테솔이 당연히 더 공신력 있을테니, 그런 생각까지 들고 나니까 고민 없이 바로 WVC에서 수강해야겠다고 마음 먹게 됐다. 몇가지 입학과정 및 수강신청 과정을 거치고 나면 나의 개인 학습실이 오픈된다. UNIT1 부터 12까지 총 12개 유닛으로 구성돼있다. 한 차시 당 보통 저렇게 3개 영상으로 돼있는데 영상 길이만 다~~ 합치면 유닛당 1시간 내외인 것 같다. 근데 이제 중간중간 필기도 하구 다시 듣고 하다보면 공부가 한시간 만에 끝나지는 않는 ^ㅡㅠ 오늘 목표는 Unit1부터 4까지!! 첫번째 강의는 언어를 배우는 것 자체에 대한 내용이다. 모국어 습득인 First Language Acquisition과 그다음으로 배우는 언어 습득 과정인 Second Language Acquisition을 비교하여 각각의 특징을 알려주신다!! 기억에 남는 점은 만으로 한 살이 지난 아이는 하루 평균 6-7개의 새로운 단어를 배운다고 한다!! 그리고 어렸을 땐 아기가 진짜 아무 random한 소리나 내다가, 점점 자기가 듣는 소리(모국어에서 사용하는 발음이나 음성)만 내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안 쓰는 소리는 내는 방법을 까먹는다. 우왕 영어를 배우는 이유나 목적을 되짚으니 다시 영어공부에의 의욕이 뿜뿜했다 캬캬 첫번째 강의가 영어 배우기. 즉 습득에 대한 거였다면 두번째 강의는 영어 가르치기. 즉 교육에 대한 것이었다. 나는 이런 식으로 교재를 PDF로 다운받아 아이패드로 필기하면서 들었다… 마치 대학 수업 듣듯이 하하 2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위 사진에 나온 Philosophy of Teaching이다 쉽게 말해 교육 철학인데 교육에 대한 나만의 가치관을 2페이지로 정리해보는 행위이다. 일차적인 교육관 뿐 아니라 물리적인 교실 환경 설정, 팀프로젝트, 오류 고쳐주기 등 수업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내가 가져야 할 기본 태도를 미리 고민해볼 수 있어 아주 좋았다. 이렇게 딱 종이 두 바닥으로 정리해두니 언젠가 학생을 가르치면서 고민되는 지점이 생기거나 길을 잃었다 싶을 때 이 글이 나에게 답을 줄 때가 있을 것 같다. 헤헤 노트 필기와 함께 2강 공부도 끝~~~~ 3강은 다양한 티칭 이론이나 전략들을 가르친다 굵직한 정론부터 선생님 본인의 소소한 팁까지 알려주셨다 ㅎㅎ 예를 들어 학생이 내가 방금 설명한 부분을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싶을 땐 이해했니? 라고 묻는게 아니라 이해했을 때만 제대로 정답을 말할 수 있는 확인 질문들을 던져보는 것이 좋다 위 사진은 수업 내용과 교안을 바탕으로 한 내 필기 내용이당 ㅎㅎ 노트북에 강의를 띄워놓고 아이패드로 PDF 띄워 아랫사진처럼 필기를 하니까 딱 좋다!! 위 사진은 내가 영어과외를 하며 가장 고민이 많았던 부분인데 바로 Inductive(귀납적) 티칭과 Deductive(연역적) 티칭이다. 쉽게 말해보자면 애기들이 부모님 말 듣고 따라하면서 모국어를 습득하는 과정이 귀납이고 영어학원에서 문법시간에 법칙을 먼저 배우고 예제를 풀어가며 그를 적용해나가는게 연역. 많은 문장을 접하여 내가 자연스레 그 안의 법칙을 도출하느냐 아니면 룰을 먼저 배우고 그에 맞게 문장을 만들어보는 식으로 연습하냐 정도의 차이인데 언어를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습득하는덴 Inductive가, 시간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덴 Deductive가 좋다보니 과외 할 때 그 비율을 어떤 식으로 잡을 지가 자주 고민됐다 그밖에도 움직임과 학습을 연결지어 배우는 Total Physical Response (TPR)이나 해당 언어로 직접 소통하며 언어를 배우는 Communicative Language Teaching (CLT), 몰입 이론 Flow Theory 등 영어교육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킬 및 이론에 대해서 배웠다. 4강은 영어라는 언어 자체에 대한 접근이다. 당연한 거지만 영어를 가르치려면 티칭 실력과 별개로 영어 실력이 무조건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때에 따라 영어라는 언어에 대한 역사나 배경 또한 알 필요가 있는데, 바로 그런 것을 Unit 4에서 가르친다. 영어의 진화 및 전파 과정이나 액센트 등 언어로서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었당 재밌었던 부분은 원래 영어 (정확한 어법) vs 요즘 영어 (조금 더 구어적) 를 비교하는 부분이었다 예를 들면 Where are my keys? 가 문법적으로는 맞지만 실제 사람들은 다 Where’s my keys? 이런 식으로 캐주얼하게 말한다는 거다!! 그밖에도 의문문을 전치사로 끝내지 않아야 하고, 동사를 꾸며줄 땐 무조건 형용사가 아닌 부사를 써야 하고, 이런 영어의 Old Rules 가 서서히 대다수 사용자들의 추세에 따라 바뀌어 간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언어는 본질적으로 사회적 합의니까, 당대에는 편의를 위해 (국립국어원 같은)권위 있는 조직이 정답이란 개념을 만들어놓고는 하지만 결국엔 시대에 따라 같이 변해가는 역동성을 띤다는 점이 마치 살아있는 존재인 것 같아 매력적이게 느껴진당 ㅎㅎ 출처 : https://m.blog.naver.com/soosemi0609/223404641811 수셈 블로그 목록
최신순 조회순 WVC테솔 *UNIT 6*시험후기 DOHEE2021-12-27 조회수 : 4,774 강의 내용도 시험도 처음보다는 더 신경쓰이는 문제들이 나오고 헷갈려서 적어놓고 외우고 하게 되더라구요. UNIT 6는 시험에 관한 내용인데 시험의 종류별로 내용이 다르고 이해보다는 암기해야 할 부분이었던것 같아요. summative assesment, formative assesment,proficiency test의 각각의 해당내용 잘 숙지하시고요~ 참고자료도 .. 온라인 테솔 'WVC TESOL' 기록 (Unit 6 시험후기) YOUNGMIN2021-12-25 조회수 : 5,617 Unit 6까지 시험을 쳤고, 시험은 점점 더 어려워졌다. 아무래도 실제 강의 내용이 많고 공부를 해야 하는 양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헷갈리고 어려운 문제들이 많아져서 70점을 못 넘길까 봐 너무 긴장하고 시험에 임했다. 개인적으로 시험을 잘 치기 위해, 강의를 1.5배속으로 다시 들었고 (아이들 방학으로 인해 시간이 없었다) 출력한 교재를 .. WVC테솔 자격증 기록 하나/ Unit 1~ 4 MIHYE2021-12-24 조회수 : 5,389 10월부터 생각해오던 테솔자격증 취득을 드디어 실행하게 되었다. 일에 육아에 인강학점 취득에 정신없이 흘러간 시간이었는데 WVC테솔 자격증 입학처에서 꾸준히 피드백 줘서 하던 일이 종료되고 바로 착수할 수 있었다. 첫 유닛에서는 첫언어습득에 관한 내용을 배웠다. 우리는 주변환경조건 속에서 언어을 배운다. 이를테면 우리주변의 사람들이나 음.. WVC 테솔 도전기 - 유닛 테스트 후기(9-12) JOOYUN2021-12-23 조회수 : 4,867 Unit 9 Teaching Writing - Writing은 목적과 종류에 따라 그 구성을 달리 가르쳐야 하므로 사실 어려웠다. 마무리 summary 부분과 더불어 강의를 다시 복습함으로써 시험을 잘 치를 수 있었다. 그때그때 듣고 필기한 부분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Unit 10 - Teaching Speaking - 개인적으로 Speaking 이 가장 언어 수업의 영어수업 중 가장 중요한 수업 리라고 개인적.. WVC 테솔 도전기 - 유닛 테스트 후기(5-8) JOOYUN2021-12-23 조회수 : 5,092 Unit 5 -Clssroom Management 이 장에서는 학생들을 어떻게 수업에 잘 끌어 들일 수 있는가에 대해 배우고 시험을 치른다. 이부분은 항상 나에게 숙제였다. 그래서 좀 더 귀기울여서 수업에 임했고 인상적인 부분이 많이 있었으나 어려웠던 수업이었다. 운동기억에 의한 학습법 학생들이 능동적인 수업이 나의 과제인듯하다. 이번 시험 또한 다시 .. 테솔 WVC 대학교 시험 후기! 3탄! JOOYEON2021-12-23 조회수 : 4,692 안녕하세요 여러분!!! 드디어 테솔 자격증 시험이 모두 끝났습니다!!!! 많이 힘든 과정도 아니었는데 무언가 하나가 끝났다는 생각에 괜히 기분이 좋네요! 마지막 과정은 unit 11. teaching listening unit 12. developing materials 입니다!! 11과는 리스닝 교육에 관한 내용이고, 12과는 강의중에 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동영상, 워크시트 등등이 나와요!! .. wvc 테솔 {{ UNIT 1 }} 테스트 보고서 DOHEE2021-12-22 조회수 : 5,580 테솔 강의는 총 12강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강의 마ㅣ다 시험이 있어요. 70점을 넘어야 패스~ 객관식 문제 20문항이고 보기가 4개인것도 있고 3개 2개도 있어요. 첫 시험이라 뭔가 떨리는 느낌이었는데 막상 보고 나니 음...그리 문제를 어렵게 내지는 않는 느낌이랄까 정직한 문제들 꼬거나 고르기 힘든 보기를 주지는 않아요. 수업시간에 나온 내용에.. WVC 테솔 도전기 - 유닛 테스트 후기(1-4) JOOYUN2021-12-22 조회수 : 4,877 unit 1은 언어 습득의 개요와 요즘 영어수업의 흐름에 대해 그리고 선생님의 역할에 대한 부분이었다. 처음에 시험 내용을 보기 전 중요한 노트 부분을 복습을 하고 마지막 summary 부분 테스트 필기 부분을 숙지한 후 시험에 임하게 되었다. 시험문제를 보니 대부분 수업 시간 들은 내용의 개요와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 한 부분이 문제로 출제되어 많이 어렵지.. 테솔 WVC 대학교 시험 후기! 2탄! JOOYEON2021-12-21 조회수 : 5,140 학습 매니저님께서 처음에 말씀하시기는 미리 보내주신 원서를 예습한 후에 시험 오픈을 하고 시험을 보면 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저는 시험을 치다보니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저는 강의를 먼저 듣고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한 후에 원서를 읽어보면 더 이해가 잘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언제나 강의 먼저 듣고, 원서를 훑어본 후에 시험을 쳤답니다!! 보통 한 .. 온라인 테솔 'WVC TESOL' 기록 (Unit1 시험후기) YOUNGMIN2021-12-21 조회수 : 5,058 드디어 계획했던 시간보다 조금 더 걸렸지만, 12유닛들을 다 완강하고 WVC테솔 담당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자료도 다 읽었다. 솔직히 보내주신 자료들 양이 많아서 읽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유닛1 시험을 치면서 이 자료들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1. 시험 보기 전 ▶시험을 보기 위해 담당 선생님께 연락을 해서 수업을 다 들었다고 알리고 시험을 시작하겠다.. 목록 111213141516171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