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VC 테솔 자격증 취득 공부 1탄

JIYEUN 2022-01-08 조회수 : 4,481
TESOL

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Unit 1

An Introduction to Language Learning
















Unit 1에서 인상깊게 기억에 남는 부분은 아무래도 아이들에 관련된 이야기였다. 바로 위의 필기 사진은 "수업시간에 어린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관한 내용인데, 얼마나 공감이 되었는지 모른다. 각 항목에 따른 한국어 필기는 번역이 아닌, 선생님 수업 내용에 기반한 메모이다. 



<수업시간에 어린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 

첫번째, more structure 규칙이 있어야 함. 

두번째, very clear instructions 목적이 분명해야 함.

세번째, consistent attention 집중력 유지.

네번째, technology 매체의 도움이 필요함 (흥미 유발).

다섯번째, a varied curriculum 매일 같은 것을 원하지 않아.

여섯번째, creative ways to use the language 재밌고, 다양한 방법들.



다시 한 번 느낀다. 영어든, 중국든 이미 성인이 된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 자체가 참 어려운 일이다. 우리 모두 어릴 적 경험이 있는데도 아이들을 상대하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하고, 엉뚱한 짓을 해야하고, 다양한 매체들을 활용하여 흥미를 유발해야 하고, 또 동시에 정당한 수업 규칙도 세워야 하고, 참 할 일들이 많다. 이번 unit을 통해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정리하고 보니, 현재 진행중인 수업에 어떤 부분을 좀 더 보강하면 좋을지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Unit 2

An Introduction to Language Teaching












아무래도 현재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인지, Unit 2에서도 지금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나의 모습을 생각하며 수업에 임했다. 그 중에서도 무엇이 좋은 선생님을 만드는가?에 대한 대답의 도입부가 꽤 임팩트 있어 정리해 보았다. 



<What makes a Good Teacher? 무엇이 좋은 선생님을 만드는가?>

Fundamentals (기본사항) : 

- Know your stuff. 

  무엇을 가르치는지, 내가 가르치고자 하는 것에 대해 명확하게 알기

- Care about what you're doing.

  내가 하는 일에 열정적으로 고민하고, 생각하기

- Reflect on your teaching.

  내 가르침, 내 교수법 돌아보기

- Be willing to change what doesn't work.

  효과가 없는 교수법은 기꺼이 바꾸기. 

  새로운 교수법 적용을 두려워 하지 않기.



맨 처음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할 때의 마음에 반해 지금은 다소 타성에 젖어있는 듯한 나의 모습을 반성했다. 물론 새 교재, 새 학기, 또 새 학생을 접할 때는 다시금 열정적으로 분위기 전환을 하곤 하지만, 가끔은 교재의 진도에 맞춰 내가 가르치던 방식으로 습관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는 않았는지,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새로운 교수법을 연구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는 않았는지. 많은 시간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는 경험을 쌓으며 조금씩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해 왔지만, 자연스러운 성장 외에 어떠한 노력을 쌓아왔는지, 여러 방면으로 좀 더 깊이있게 생각해 보았다. 



이번 unit에서 선생님도 '각자만의 교수 철학'을 작성해 보기를 권한다. 바로 당장 써 보지는 못했지만, 간단명료하게 나만의 티칭 철학을 만들어 수업에 적용시켜보아야겠다. 



We now accept the fact that 

learning is a ligelong process of keeping abreast of change. And the most pressing task is to teach people how to learn.

우리는 이제 배움이 

변화에 뒤처지지 않는 평생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가장 시급한 과제는 

사람들에게 배우는 법을 가르치는 것 입니다. 

Peter Drucker 피터 드러커



Unit 3

Teaching Strategies and Theories










Unit 3에서는 다양한 교육 접근 방식에 관하여 자세하게 다루었다. 



  - Inductive and Deductive approaches 

    귀납적 vs 연역적 교육접근

  - Learner-centered and Teacher centered approaches 

    학습자 중심 vs 선생님 중심

  - Total Physical Response (TPR) 

    신체를 활용하여 습득하도록 하는 교육방식

  - Communicative Language Teaching (CLT) 

    학습자의 참여도를 높이는 일상 대화 혹은 상황극 등을 활용한 교육방식

  - Task-Based Learning (TBL) 

    작업, 임무 등을 부여하여 언어습득에 초점을 맞추는 교육방식

  - Computer Assisted Language Learning (CALL)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한 언어 학습

  - Flow Theory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몰입력 끌어올려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교육 이론 



영어 타이틀로만 보면 선뜻 이해하기 힘들었던 내용이지만, 선생님의 영상과 부교재로 열심히 들여다보니 현재 아이들을 가르치며 활용했던 방법들이 이러한 명칭의 교육방식이었다는 것을 알게 한 unit이었다. 



이번 unit 공부 중 인상깊었던 내용을 골라보자면, 위의 부교재 캡쳐의 내용이다. 영상에서 선생님께서도 다루었던 부분인데, 부교재를 찾아보니 같은 내용이 있어 캡쳐했다. 



After you have presented the meaning of new language, 

it's essential to check that the learners have understood the concepts.

Asking a general question like "Have you understood?" is useless. 

Even if your students say "Yes", you still don't know whether they have understood the new concepts nor do you know that they might have misunderstood.  

새로운 언어의 의미를 제시한 후에는 학습자가 개념을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해했니?"와 같은 일반적인 질문을 하는 것은 소용이 없다. 학생들이 '네'라고 대답해도, 당신은 여전히 새로운 개념을 이해했는지,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이런 말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이해했지?"



Unit 4

The English Language










Unit 4 제목은 "The English Language"이다. 

제목부터 의아하다. 영어? 참고자료도 없다.

이번 Unit에서는 영어의 역사, 다른 나라 언어와 비교하여 영어는 얼마나 많은 나라에서 사용이 되고 있는지, 선호도는 어떤지, 또 나아가 미국 안에서만 해도 각 지역별로 얼마나 다른 억양(accent)으로 영어가 쓰이고 있는지, 한가지 의미를 두고 얼마나 다르게 표현을 하는지 등 그야말로 영어에 대한 이야기로 수업이 시작된다.  

그런 후에, 현재의 영어 사용자들은 어떤 부분에서 영어의 문법을 무시하고 말하는지에 대해 말씀하신다. 문법을 무시했다기 보다, 문법을 다소 벗어난, 예를 들면 부사를 써야할 자리에 형용사를 쓰는 경우, 혹은 복수 명사를 단수형 동사를 사용하는 경우, 또 전치사를 종종 빼먹고 말하는 경우, 명사를 동사처럼 쓰는 경우 등이 있다. 



생각지 못한 수업 내용이라 내게는 참신하게 다가왔다!

교재에 혹은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만을 가르친다고 생각했던 영어를, 실제 현지인들이 쓰고 있는 대로 가르쳐야함을 강조하신다. Let learners know how they usually use English in real world. 이 말에,  내가 영어를 잘 가르칠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들지만, 정말 맞는 말이다. 나도 교재의 진도에 맞춰 중국어를 가르치지만, 실제 중국인들이 어떻게 말하는지를 더 강조해서 가르치고 있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언어를 가르친다는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미국인인 선생님 조차 이런 말씀으로 이번 unit을 마무리 하셨다. 

English is weird,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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