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첫 공부] WVC 테솔_Unit 9-12

MIYOUNG 2022-01-17 조회수 : 4,147
WVC 테솔 과정은 총 12개의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도를 총 세 번에 나누어 포스팅하고, 테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꼭 패스해야 하는 각 유닛별 테스트에 대해 포스팅할 예정이다.

어쩌다 보니, 유닛 내용 관련 마지막 포스팅!

하나의 유닛은 총 3개의 영상이 있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수업 진도 관련 영상이고 세 번째는 배운 내용을 토대로 쌤과 문제로 확인하는 영상이다. 영상 하나의 길이가 약 10분 후반에서 20분 초반이라 부담 없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





★ Unit 9: Teaching Writing



이전 Unit 8에서는 읽기를 지도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고 이어서, 쓰기를 지도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했다. WVC 수업의 장점은 해당 수업과 연결되는 내용의 Unit이 교재에 적혀있다.

이번 Unit 9의 경우, Unit 5, Unit 10 참고하라고 되어 있었다. 

도입부에서 Bea쌤은 Writing와 Speaking은 다르다는 것을 먼저 알려주셨다. 또한, Writing의 전략에 대해 공부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딱 기억나는 'FANBOYS!' (궁금하면 Tesol 도전하세요♥)

특히 라이팅은 학생의 영어 수준에 따라 다르게 수업이 진행되어야 하는 필수 과목이다. 

Beginner의 경우, Copyine - Pre literate - Change in alphabets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좋고, 긴 문장 보다 문장을 짧게 묘사하는 방법과 그룹을 정해서 함께 이야기를 써보는 방법을 이용해 흥미 유발을 할 수 있다고 하셨다.  이 단계를 넘어 어느 수준 이상의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지도할 때는 더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수업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너무 길지 않은 편지를 써본다거나, 조금 더 정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너무 복잡하지 않은 콘텐츠를 주고 글로 묘사하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언어가 그렇듯 유창해지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지만, 라이팅의 경우에는 정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수업을 듣고 라이팅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학생이 혼동스러워할 때 지도자가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와닿았다.









★ Unit 10: Teaching Speaking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어서 다 적어보는 이번 유닛의 부주제들.




▷ Speaking과 Pronunciation

▷ Stress(강세)

▷ Syllable(음절)

▷ IPA

▷ TTT

▷ Corecting speaking

▷ Restricted practice

▷ Fluency

말하는 것과 발음을 비교하는 것으로 시작한 '말하기 지도법'. 우선 말을 하는 행위 자체를 가리키는 Speaking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말을 할 때 정확하게 해야 하는 발음의 경우 유창성이 필요하다. 스피킹을 지도할 때는 소통뿐 만 아니라 유창하게 말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한국에서 영어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영어의 음절에 늘 혼동이 있을 텐데 그런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더 집중이 잘 됐다. 교재에 Vowels&Consonants 정리표가 첨부되어 있어, 나중에 발음 지도할 때 가이드라인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스피킹을 배우거나 지도할 때 딜레마에 빠지게 하는 유창성 vs 정확성 중 어디에 더 초점을 둘 것이냐에 대해서도 언급하셨는데, 학생들이 스피킹을 할 때 오류가 있다면, 발화가 다 끝나고 나서 정정해 주는 것을 추천하셨다. 200% 공감됐다. 






★ Unit 11: Teaching Listening






▷ Speaking&Listening

▷ Purpose 

▷ Start simple

▷ How many times

▷ Individual > Group

▷ Created vs Authentic

▷ Reduce anxiety




리스닝은 목적이 있을 때 더 잘 들린다. 그래서 음성 파일을 듣기 전에 문제를 먼저 읽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래야 더 집중해서 해당 키워드를 찾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Unit 11에서는 그렇다면 어떻게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였다. 개인적으로는 리스닝 수업을 가볍게 보았던 나를 반성하게 됐다. 이유는 Bea 쌤의 강의를 듣고 나니, 리스닝이야말로 가장 많은 준비가 필요한 수업이라고 느꼈다. 우선 대상 학생의 어휘 실력을 파악해야 하고, 몇 번 들려줄 것인지 정해야 한다. 리스닝 테스트로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오디오는 뉴스이다. 기본적으로 정확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이나 미드 같은 경우 현지에서 쓰는 슬랭이 나올 수 있고, 배우에 따라 발음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리스닝 수업의 시작을 너무 장황한 내용 또는 질문으로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 Unit 12: Developing Materials



▷ Types of visuals

▷ Worksheets

▷ Games

▷ Textbook resources




마지막 Unit 12에서는 수업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자료에 대해 강의해 주셨다. 그동안 계속 Bea 선생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학생의 레벨에 맞는 자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시각적인 자료,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수업 관련 내용에 대해 체크해 보는 워크시트,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게임 등에 대해 알려주셨다. 그리고, 리딩, 라이팅, 스피킹, 리스닝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방식의 자료가 좋은지 강의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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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내용을 요약하고 있는 지금은 테솔 테스트까지 모두 통과해 증명서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강의 다 듣고 난 후 자신감 완전 뿜뿜했었어요. 그때는 몰랐습니다.....................재재시험을 보는 유닛이 생길지는^^

저처럼 슬렁슬렁 들으시면 다시 들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집중해서 들으시길 추천할게요♨

각 Unit 별 후기도 처음에 수강한 내용만 토대로 정리했다면 이렇게는 못 썼을 텐데, 시험 다 보고 나서 쓰니까 내용을 다 알게 됐어요. 이래서 시험이 중요한가 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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