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테솔] Unit 5-8 |
HANSOL 2021-11-29 조회수 : 5,612 |
Unit 5. CLASSROOM MANAGEMENT 안녕하세용~ 유닛 1-4가 너어어어무 길어져서 설명을 조금 줄여보려고 해요. 변화를 시도하는건 좋은거라 배우기도 했구 ㅎㅎㅎ 저도 끝까지 다 읽기 힘들더라구요..열심히 배운건 다 적어보려고 했는데 너~~무 길져 ㅠㅠ 다섯번째 유닛에서는 어떻게 해야 학생분들이 수업내용에 몰두할 수 있을지에 대해 배웠어요. 이 유닛은 선생님이 말을 더 적게 할수록 학생분들은 말을 더 많이 한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공부하면 좋을 것 같네요^^ 모든 사람들이 같은 방법으로 공부를 하진 않죠~ 글로 읽었을때 이해가 더 잘되는 사람이 있고, 설명을 들었을때 이해가 더 잘되는 사람이 있고, 몸으로 직접 해보고 배우거나 깨달았을때 이해가 더 잘되는 사람이 있대요. 그래서 한가지를 가르치더라도 세가지 (다른)방법으로 세번 설명 하는것이 첫번째 포인트! Unit 6. ASSESSMENT 모두가 두려워하는 테스트는 assessment (평가)의 일부분이ㅣ에요 여러분! 학생분들의 외국어 실력이 얼만큼 늘었는지 확인할수도 있고, 선생님 입장에서는 다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내용이 있는지 알아보기도 하고, 모두가 배운걸 다시 복습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공부할때 시험 보는걸 좋아했어요. 재수없게 들릴 수도 있지만 제가 열심히 공부했다는걸 쌤한테 증명할 수 있는 기회였거든요..ㅎ 100점보단 97점 막 이런 점수를 더 좋아했어요 (뭔가 아쉬운데 잘했단말이지..ㅋㅋ) 누군가에게 평가받는다고 생각하지 않고, 제가 제 자신을 평가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준비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긴장도 덜 하게 되더라구요. 나중에 제 미래 학생들한테도 이 마인드셋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됬는지 알려줘야겠어요. 한 학기에 배운 모든걸 평가하는 summative (직역불가) assessment 와 수업 중간중간 학생분들이 수업을 잘 따라오고 있는지 체크 정도만 하는 formative (직역불가) assessment 가 있어요. Exit slip 이란걸 처음 알았는데 나중에 써먹으려구요. 수업 끝나기 5~10분전에 오늘 배운게 뭔가요? 오늘 재밌었나요? 뭐가 재밌었나요? 등등의 간단한 질문만 답하면 교실에서 나갈 수 있는 건데요, 보통 학교다닐때 수업시작 전 pop quiz는 많았었는데 굉장히 싫어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핳;; exit slip은 환영했을 것 같네요 ^^ 마지막으로 오답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알아봐요~ 학생분들의 오답은 항상 케어풀리 여러분..조심조심.. 마음 상하지 않게 자신감 잃지 않게 유리잔 다루듯 살살 다뤄주셔야 해요. 만약에 틀린 내용이 오늘 배운 내용과 관련이 없다면 그 날은 모른척 하고 넘어가주셔도 되요. 그리고 어디서 오답이 나올지 미리 예상하고 대비책을 준비해 놓는 센스도 필요해요. 또 중요한건, 만약에 학생분이 말을 하다가 중간에 틀려도 절대 바로 말을 끊지 마세요. 스피킹과 같이 Flunecy (유창함)이주목적인 스킬을 연습할때는 나~~~중에 틀린걸 고쳐주시는게 좋다고 해요. 하지만 문법과 같이 Accuracy (정확함)이 주목적인 스킬을 연습할때는 바로 고쳐주시는게 효과적이에요. 조심조심~ 학생분들이 오답에 자신감을 잃지 않는것이 핵심이에요. 오답이 절대 부끄러운게 아니라는것. 오답이 있어야 배움이 있고 발전이 있다는 것!!! Unit 7. COURSE DESIGN AND LESSON PLANNING 와우 벌써 일곱번째 유닛이네요..ㅎㅎ 확실히 부교재 리딩을 먼저 하고 강의를 들으니까 강의 내용이 더 귀에 잘 들어오는 것 같아요. 이번 유닛에서는 수업 시작전 준비과정에 대해 배우게 되요. 우선은 요 여섯가지 컨디션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는게 중요해요. 제가 국제학교 다닐때 Literature 쌤이 "연금술사 (The Alchemist)" 라는 책을 아예 교과서로 지정했던 적이 있어요. 숙제로 30페이지 정도 읽어오고 기억에 남는 부분이나 토론하고 싶은 부분을 적어오는데요, 그럼 수업시간에 동그랗게 모여앉아서 적어온 내용에 대해 토론을 해요. 선생님은 같이 책상에 앉아서 진행자 역할만 하시구, 말을 하면 참여도 점수가 주어지는데 참여도 점수가 전체 점수의 50%였어서 40분동안 모든 학생들이 열띤 토론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머지 50%는 Thesis paper 로 평가가 되었는데 수업 시작하고 10분 정도는 어떻게 하면 좋은 띠시스 페이퍼를 쓸 수 있는지에 대해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셨던 것 같아요. 학기 후반에는 숙제로 각자의 띠시스에 맞춰서 1~2 단락씩 써오면 쌤이 일주일 후에 피드백 주고.. 요런게 바로 backward design의 좋은 예인것 같네요 ^^ 쌤의 desired results는 thesis paper를 쓰는 거였구요, acceptable evidence는 책내용에 대해 토론한 것과 저희가 조금씩 써왔던 단락들이구요, 그 후에 마지막으로 세부적인 레슨 플랜을 짜셨겠죠? 어떤 책을 선택할지, 그리고 수업 시작 10분동안 띠시스 페이퍼 쓰는 방법을 어떻게 가르쳐줄지... Unit 8. TEACHING READING 여덟번째 유닛은 읽기 교육에 대한 내용이에요~ 상황에 따라 한글자 한글자 놓치지 않고 읽어야 할때가 있고 (Reading for detail), 어떤 지정된 정보를 찾기위해 훑어보아야 할때가 있고 (Scanning), 아니면 대충 어떤 내용인지 훑어보아야 할때가 있죠 (Skimming). 토플 문제를 푼다거나 할때에는 이 세가지 방법을 다 쓰는 것 같기도 해요. 아무튼, 학생분들에게 요 세가지 방법을 알맞은 때에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알려드려야 겠네요. 인텐시브 리딩의 반대에요. 익스텐시브 리딩은 독해라고 하기 보단 목적없이 그냥 재미로 읽는거? 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굳이 목적을 따지자면 fluency and acquisition!! 때문에 일단 소재가 무조건 재미 있어야 되겠죠?ㅋㅋ 재미로 읽는건데 지루하면 어떡해 ㅠㅠ.. 인텐시브 리딩을 하던, 익스텍시브 리딩을 하던, 뉴스기사를 읽는게 좋을까요 교육기관에서 출판한 책을 읽는게 좋을까요? 정답은 둘 다 입니다!!! 하지만 학생분들의 레벨에 맞추는게 가장 중요해요. 영어에 대한 기초지식이 부족한 분들한테 뉴스기사를 읽게 하지 말라는건 아니지만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사전에 엄청나게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네요.. 더보기 https://blog.naver.com/wvc_online/2226065241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