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VC 온라인 테솔과정 후기#5 (Unit9-12)

JIEUN 2021-11-16 조회수 : 4,959
안녕하세요. 제주도민 영어강사Ruth입니다.

오늘은 9과에서 12과까지의 강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9과는 writing에관한 내용을 다루고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취약한 부분이 문법과 writing인데 이를 잘 접목해서 가르칠수있는 팁을 주셨어요. 그중에도 가장 도움이 되겠다 하는 부분은 형용사 차트였습니다.



10과에서는 speaking에 대해 다룹니다.

무조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늘 correction을 해주는 습관이 있고 이를 자꾸 mimic하게 연습을 시키곤 했는데 그러면 단점은 아이들이 금방 자신감이 하락해서 말문을 닫아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말하면서 뭔가 샘플이 있는것으로 올바르게 말하도록 가르쳤는데 그러면 free talking까지 가는데에는 좀 시간이 걸리죠. 근데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 중점 즉 수업 목표에따라 피드백이 달라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교수님도 저도 선호하는 부분이 dictation이었는데요. 저는 대부분 note taking에 중점을 두고 가르치곤 했는데요. 직접 선생님이 dictation sheet을 직접 만드는 이유는 단어에대한 컨트롤. 중점두고픈 문법포인트. 수업에 접목할수있는 적절한 시간조절등이 가능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팝송이나 동요같은부분도 활용이 가능하긴 했지만 가끔 노래다보니 동시처럼 문장이 완성되지않거나 반복되는 부분이 있다보니 곡 선정에 좀 더 심여를 기우려야 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아이들? 학생들이 가장어려워하는 장소전치사인데요. 그냥 워크시트를 만들어서 질문에 대한 답을 쓰는것도 좋지만 그 활동이 끝난뒤엔 같은 지도나 다른지도를 써서 질문지를 스스로 만들어서 다른 친구들과 pair work 를 할수있게 하는것도 참 좋은거같아요. 그러면 아무래도 대답을 더 주의깊게 듣고 서로 수정할수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하지만 writing과 문법 뿐만 아니라 speaking으로 이끌어낼수있는 elicit activity가 되니까요. 

뭐든 주어진 책과 tool을 잘 활용하면 영어의 4영역을 다 활용할수있겠다. 그리하여 여기서 안주하지말고 더 수업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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