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VC 테솔 온라인 수강일기 #2(Unit 5-8) |
HUYEON 2021-09-16 조회수 : 5,294 |
오늘은 WVC TESOL 두번째 후기!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학부 수업 때 했던 내용이랑 많이 겹친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중요한 내용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복습하는 느낌이다. 그래도 어쨋든 WVC TESOL 강의가 믿을만하다는 뜻이니까 좋은거겠지? 자, 그럼 오늘도 수강 후기를 쓰러 ㄱㄱ 오늘의 후기는 Unit 5부터 Unit 8까지다. Unit 5는 Classroom Management에 관한 내용이다. 강의의 첫 시작은 역시 learner style부터. 교재에 나와있는 visual, auditoy, kinesthetic 이외에도 다양한 learner style이 있지만 사실 이 세가지가 대표적이긴 하다. 단어의 뜻만 봐도 알 수 있듯 visual은 시각적 자극에 영향을 많이 받는 학습자이고 auditory는 청각적 자극, 그리고 kinesthetic은 몸을 움직이며 학습할 때 그 효과가 가장 큰 유형이다. 영어교육론 수업을 듣다보면 거의 모든 책에서 learner style에 대해 언급하는데 그만큼 중요하다는 반증일 것이다. 결국 교사는 학생이 어떤 유형의 학습자인지 파악하여 학습의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assessment의 사전적 의미는 '평가'이다. 사실 그 뜻은 test 즉, 시험과 크게 다르지 않게 사용된다. 하지만 영어교육론에서 굳이 assessment라는 말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을까? 있다. 바로 학생의 부담감을 덜기 위함이다. 학생들에게 test라는 말보다는 assessment라는 말을 사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시험이라는 말에 overwhelming되지 않도록 assessment는 test를 포함하는 조금 더 넓은 개념이다. 강의에서 선생님은 assessment를 "gathering information about students' learning" 이라고 정의하셨다. 단순히 score로 정의되는 test가 아니라 학생이 지금까지 무엇을 배웠고 얼마나 발전했는지 등 학생의 전반적인 학습 정보 전체를 일컫는다. test를 design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test의 design이 시험에 방해가 되면 안되기 때문에 교사는 위의 항목들을 주의하여 design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으로 정확한 지시를 통해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데 혼동이 없어야 하고 적당한 여백을 두어 학생들이 메모를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강의에서 선생님이 강조하신 부분은 마지막 dot인 point values이다. 문제마다 배점을 표시하여 학생이 문제의 가치(?)를 알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사가 하나의 course를 design하기 위해서는 무수히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한다. 강의에서는 고려해야 할 항목들을 모두 6가지로 나눠서 설명한다.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누구인지, 수업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강의실은 어떻게 생겼는지 등에 따라 course design은 모두 달라진다. 더보기 https://blog.naver.com/wvc_online/2225365603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