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VC 테솔 온라인 수강일기 #1(Unit 1-4)

HUYEON 2021-09-13 조회수 : 4,819
올해 4월까지만 해도 임용고시를 보겠다는 굳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교육학과 전공과목 공부를 해왔지만,,,

나름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2021년 5월, 나는 교육실습, 흔히들 말하는 교생쌤이 되었다.

사범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하는 교육실습을 하며 반드시 공교육 교사가 되겠다는 마음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고

결국 임용고시를 보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공교육 교사가 되지 않겠다는 것이지 영어를 가르치고 싶은 마음은 여전히 변함이 없었기에 나는 임용고시 준비가 아닌

또 다른 준비를 위해 움직여야 했다.

그러다 TESOL 자격증이 영어강사가 되는 데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급하게 알아보게 되었다.

현재 재학 중인 대학교에 TESOL 대학원도 있고 전공 과목 교수님들도 TESOL 대학원에 몸담고 계셔서 TESOL이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TESOL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았지만 WVC TESOL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미국 주립대학교에서 발급하며 APOSTILLE 공증이라는 메리트가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diploma가 아닌 certificate의 개념이기는 하지만 어쨋든 강의의 질이 높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장 믿음이 가는
WVC TESOL을 택하게 되었다.

첫 번째 수강 후기라 서론이 조금 많이 길었다.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



역시 강의의 시작은 acquisition과 learning을 구분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영어교육과 학생인만큼 학부 수업 내용과 비교해 가며 수업을 들었는데 학부 수업 때도 '영어교육론' 수업의 첫 번째 내용이

바로 "Acquisition VS Learning"이었다.​

acquisition, 습득이라는 뜻으로 마치 어린 아이들이 모국어를  배우듯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언어나 지식 등을 습득하는 것을 말한다.

위의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acquisition은 natural하며 선생님께서 'We don't think about it.'이라는 말로 보충 설명을 해주셨다.

learning은 배움 또는 학습이라는 뜻으로 쓰이며 우리가 제2외국어를 배우듯 의식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때 사용되는 말이다.

우리가 무언가를 학습할 때는 일정한 context가 주어지며 이 context는 deliberate하다.

학습 상황에서 우리는 우리가 무언가를 배우고 있음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acquisition 상황에도 context가 있기는 하지만 여기서의 context는 deliberate 하지 않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상황을 바탕으로 한다.

여기서의 Key point는 노란색 글씨로 쓰여있는 "learning itself needs context, but it's more deliberat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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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wvc_online/222536560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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