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유치원에서 3년정도 일을 하고 있는 유치원 정교사입니다. 예전에는 영어로 말도 하고,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곤 했는데, 일에 치여 살다보니 영어는 강건너 가버렸네요.ㅠ..ㅠ

어린때는 정말로 영어를 잘 해보겠다는 생각이 가득한 적이 있어 영어 책도 보고, 읽고 애니도 따라해보고 그랬는데 지금은 한때의 추억으로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 최근에 휴식기를 가지게 되면서 이참에 영어공부를 해보자 싶었고 이왕 하는 거 자격증도 같이 취득할 수 있다면 더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TESOL을 알아보게 되었고, 인터넷 블로그에 후기 많은 WVC를 만나게 돼었습니다.

WVC TESOL&TEC 과정 합격 비결을 알려주세요!

공부라는 것이 다 때가 있다는 말이 새삼 저에게 다가오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영어를 접하게 돼서 단어도 생각나지 않고 사전을 끼고 공부를 하긴 했어야 했지만 전체적으로 해석은 되는 편이었어서 부록도 한두번 읽다보니 읽히긴 했던 것 같습니다!

(언어)교육학으로 배울만한 단어들이 있긴 해서 어려울 수는 있지만 그런 단어만 아니면 충분히 공부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TESOL 공부를 하다보면 한때 중고등학교에서 배운 국어시간이 생각날 것도 같습니다!

ㅎㅎ unit 강의를 듣고 부록을 읽었는데 저는 시간이 좀 필요한 타입이라 부록을 노트에 한번 더 정리를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적어도 두번 씩은 읽을 수 있게 됐거든요. 오픈북 시험이긴 하지만 내가 반복해서 읽을수록 기억을 더듬어서 바로 그 내용을 찾기도 좋았구요!

특히 유닛 1에서 저에게는 많이 기억이 남네요.

Unit1 An Introduction to Language Learning - 언어 학습 소개

습득과 학습이라는 두 가지의 차이점과 학습에 대한 언어 접근 방식을 잘 이해하고 알아야만 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이 지금까지도 뇌리에 챙챙하네요.

다만 저는 문맥 이해를 늘 어려워했어서 평균점수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만 반복해서 계속 읽고 이해한다면 분명 더 좋은 점수를 받고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

마지막으로 TESOL을 알아보시는 예비 수강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시 영어 공부를 하니 몸과 여러가지로 힘든 점이 많았지만 그래도 합격의 기쁨이 앞의 모든 고생을 잊어 버리게 했네요. 
ESOL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런 거 있다고 뭐 얼마나 도움이 될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시겠지만 취업을 준비할 때 하나라도 있고 없고의 차이는 정말 클 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는 취업의 목적이었으나 시험 보기 직전에는 지금까지 영어공부를 하지 못했으니 자기개발을 위한 시간으로 생각하고 공부하자고 다짐했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말처럼 도전해 보시면 출구가 반드시 보일거에요.
모든 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