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OL 자격증이 3개월만에 미국에서 날라 왔습니다.^^;

박스개봉영상 두둥!!!
 

WENATCHEE VALLEY COLLEGE -TESOL

영어공부를 쭉 해오면서 언젠가 한번은 도전해야 겠다 라고 했던 자격증이 바로 TESOL 이었어요.

그런데 ....

2019년 코로나 사태 이후 해외에 나가는건 꿈도 못꿨지요.

미국에 가서 어학공부하는게 최종 꿈이었는데... 집앞 나가는 것도 무서운 시간들이 있었죠.ㅜ,ㅜ

사실 1년정도 후엔 가능할 줄 알았어요.^^;;;

그렇게 빡세게 공부를 했는데, 결국 연수나갈 수 있는 기회는 멀어져만 갔어요.

너무나 아쉬운 부분이었네요.

하지만 코로나 시대를 맞아 원격수업이 익숙해 지고,

온라인 수업들의 장점도 많이 알게 되면서 꼭 해보고 싶었던 TESOL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테솔 프로그램을 비교해 보고 저는 미국국립대학교(WENATCHEE VALLEY COLLEGE)에서 직접 관리하고 강의하는

WVC TESOL 프로그램을 선택 하게 되었어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미국 국립 대학교에서 직접 관리하는 테솔은 여기가 유일하더라구요.

TESOL 자체가 미국에서 생긴 자격증이기에 저는 지체없이 시험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영문과에서 영어교수법을 이수한 상태이기도 했고,

교육관련 교양도 여러개 이수해 놓은 상태여서 수월할꺼라 생각했는데

강의에 익숙해 지는데는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베아트리체 선생님의 또렷하고 듣기좋은 발음도 처음엔 좀 낫설게 느껴져서요.
 

좋은 영어 선생님이 되기 위한 모든 영역에 효과적인 교육방법과 실전에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또 놀이와 게임을 통해 집중시키는 방법등... TESOL은 아주 실용적인 영어 교수법을 배울수 있게 짜여져 있어요.

그래서 다들 테솔~ 테솔~ 하는구나...했습니다.

초집중해서 한달 반을 강의 반복과 원서 읽기를 하며 매일 매일 공부했어요.

아무래도 원어민 선생님의 강의를 익숙하게 듣는 것이 좋을꺼 같아서 매일 하루종일 매달려 공부했어요.

그리고 12번의 시험을 통과해서 성취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뿌듯하고 재미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딱 맞는 수업을 찾는 것이 가장 핵심이고, 재미와 배움이 공존해야 지속적인 발전이 있다는 사실!!!

아이들에게 더 나은 영어 선생님이 되기 위한 밑작업이란 생각에 눈이 빠질뻔 했지만 해 냈습니다.

조금씩 나아지는 내가 되고 싶어 계속 도전하고 있어요.

테솔합격이후 다음 단계인 TEC(Teaching English for children)도 합격하였는데,

TEC 자격증이 도착하면 또 한번 업로드 하겠습니다.

(TEC자격증은 윽.....아동심리와 아동 발달이라는 어려운 주제가 함께 나와 정말 어려웠습니당.)

엠마의 도전은 계속된다!!

이상 공부하는 엄마, 엠마였습니다.

 

[출처] TESOL - 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작성자 EM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