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VC테솔 공부과정 UNIT 5-UNIT8

수셈 2024-07-16 조회수 : 651

< Unit 5 : Classroom Management >


5강은 클래스룸 매니지먼트, 교실 및 수업 관리이다.

물리적인 환경과 더불어 학습 훈련이나 전체적인 수업 구성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 전반적으로 다룬다.


그새 살짝 익숙해진 Bea 쌤 ㅎㅎ

매 수업마다 정말 재밌고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다

5강에서 다루는 세부 주제로는

사진과 같이 Learning Styles, Warmers, Choice, Transitions 등이 있다.


언제나처럼 요런식으로 아이패드에 필기를 하며 수업을 듣는다

Learning styles는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 시각, 청각, 운동성 감각이다.


Insturction에 대한 부분이 흥미로웠는데,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지시를 내릴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이다

여기엔 지나치게 격식차리는 어체를 쓰지 말라거나, 한 번에 하나씩만 지시하라거나 이런 내용이 담겨있다

예를 들어

Could you please open the book and turn to page 21, and then look at question #3?

이렇게 하는 것보다

Let's open the book to page 21.

(잠시 기다렸다가)

Okay, everybody there?

(그리고 학생들이 다 21페이지 편 것 같으면)

Okay, then let's look at question #3.

이런 식으로 하는 게 좋다는 것이다.

내가 여태까지 수업할 때 한번에 하나씩 명확하게 지시를 제대로 주었는지

되돌아보게 됐당 ㅎ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인

Teacher Talk Time은 최대한 짧게 가져가라는 것도 가르쳐주셨다

물론 개념 설명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길어질수록 학생들은 지루하게 느낄 수 밖에 없으니...

최대한 간결하게 설명하고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며 익히게 하는 게 좋겠다


문제풀이 중에서는

요 문제가 조금 헷갈렸다

Low-intermediate 수준의 반에서

수업 시작하자 마자 하는 웜업 활동으로 좋을만한 것을 고르는 문제인데

C랑 D 중에서 조금 고민됐다

답은 C였고, D처럼 수업 시작하마자 전날 복습부터 문제로 내는 것은

학생들이 공부에의 흥미를 떨어지게 하는 행동이라고 하셨다

이전 시간 배운 내용에 대한 이해를 확인하고 싶으면 먼저 C처럼 적절한 웜업 액티비티를 해서

학생들의 집중도를 어느정도 끌어올린 뒤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문제영상까지 다 보고 5강 공부는 끝!!


< Unit 6 : Assessment >

6강은 교육과정에서 매우매우 중요한 Assessment 평가에 관련된 수업!



목차는 위 사진과 같다

평가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평가의 종류, 시험, 오류를 고쳐주는 방법에 대해 배운다


이 유닛에서 아주 중요한 점은

평가 = 시험

이 절대 아니라는 거다!!!!

평가에는 다양한 종류의 방식이 존재하고

100점 만점의 점수가 나오는 객관식 혹은 서술형 문제만이 평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특히나 학생들은 '시험'이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매우 stressed 되기 때문에 ㅎ...

선생인 내 안에서도 둘을 동일시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번 강의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고 유용했던 부분은

Designing a Test. 시험(시험지)를 구성할 때 신경써야 할 것들의 체크리스트였다

instruction이 매우 명확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이미지나 학생들이 필요한 글씨를 쓸 수 있는 공간여백 등을

적절하게 넣어야한다는 것도 Bea쌤이 강조하셨다

각 문항이 몇 점인지 point value를 표시하는 것도 시험지의 완성도를 올리는데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당

몇 개는 생각해본 적 없는 것들이라

오 이런 것까지 선생님들은 다 고려해서 시험을 만드시는구나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문제 영상 중 요게 a와 b 중 조금 헷갈렸다

답은 a였는데

물론 기말성취도 평가에 학생들이 특히나 어려워했던 부분을 넣어야 하겠지만

그것도 결국 a. Course outcomes, 즉 강의 목표를 기반으로 필요한 것들을 넣는 것이다.

강의 목표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레벨의 내용이었어서 학생들이 어려워한 것이라면 꼭 넣을 필요가 없다.

중요한 것은 학기 초에 설정한 이 강의에서 얻고자 했던 것들, 완강 후 습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능력들을

검증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학교 수업이 아니라 1:1 과외수업만을 진행했던 나는

자주 접하지 않게 되고 깊이 생각해본 적 없는 영역들이 있었어서

오히려 수업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

6강도 끝~~!!!


< Unit 7 : Course Design and Lesson Planning >


7강에서는 강의 구성과 수업 계획에 관해 배운당


그 과정에서 선생님이 교재 (교과서)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신다


개강 전 강의를 구성할 때 잊지 말아야 할 점은 Backward Design Process 이다.

즉 가장 최종적으로 바라는 Course outcome 강의목표를 먼저 설정하고, 그에 따라 중단기 목표 및 세부 계획을 설정하는 것이다!


좋은 교재/교과서를 고르기 위한 기준도 알려주셨다

학교나 학원처럼 지정된 교재가 있지 않는 과외수업을 하는 나에겐

현실적으로 매우매우 필요한 꿀팁이었당

일단 내용이나 예제의 다양한 구성은 물론이거니와 presentation, 각 내용이 책에 어떤 식으로 구현되어있는가 또한 중요하다

주변 다른 선생님이나 온라인에서 추천을 받는 방법도 추천하셨고

마지막으로 이건 내가 잘 생각해본 적 없는 부분이었데,

영어라는 언어를 배우는 것은 영어권 문화를 배우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문화적 요소도 적절하고 올바르게 들어가있는지도

꼭 확인해보라고 하셨다

7강 문제영상에서는 어려운 게 없었어서 문제영상은 패스 ♥

7강도 공부 끄읕~~


< Unit 8 : Teaching Reading >

벌써 8강까지 열심히 왔다

8강부터 11강까지는 본격적으로 영어의 4 영역인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을

각 영역 별로 효과적이게 가르치는 법에 대한 수업이당


매 강 시작할때마다 쌤이 활짝 웃어주셔가지구

공부할 맛 난당 캬캬


읽기라는 영역을 가르칠 때 몇 가지 주의할 점을 알려주신다.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듯

처음에는 해석을 하면서 읽지만, 최종 목표는 해석이라는 의도적이고 부자연스러운 과정 없이 바로 이해하는 것에 가깝다

당연히 몇 년이 걸릴 수밖에 없고,

또 유의해야할 점은 발음하면서 읽는 것이 습관이 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건 영어를 오래 공부한 사람도 쉽게 놓치는 부분이기도 하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습관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서 의도적으로

발음하지 않기, 나아가 속읽기(속으로 말하듯이 읽으며 글을 읽어나가는 것)조차 안 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pre-reading 활동과 post reading 활동, 이후 팔로우업 활동까지

오늘의 리딩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연관 액티비티를 짜임새 있게 준비해갈 수 있어야 한다

학생의 흥미를 계속 끌어올리면서도 읽기 활동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해 문제도 적절하게 구성해야 한다


요고는 내가 개인적으로 헷갈렸던 부분

scanning과 skimming 두 개념이 단어가 비슷하게 생겨 약간 헷갈렸는데

정리하자면 scanning은 내가 필요한 정보만을 찾기 위해 눈동자 굴리는 것이고 (ex 전화번호부에서 필요한 번호 찾기)

skimming은 글의 주제를 이해하기 위해 통으로 빠르게 훑는 것이다.

그러니 답은 a!


이렇게 해서 8강까지 끝!!!! 3분의 2까지 왔다...

얼른 남은 9강부터 12강까지 완강해서 시험 보고 싶다 ㅠㅠ

테솔을 위해 공부하는 우리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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