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테솔] Unit 1-4 |
HANSOL 2021-10-28 조회수 : 6,024 |
Unit 1. AN INTRODUCTION TO LANGUAGE LEARNING 저는 유닛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부교재 공부를 먼저 하는 편이에요. 공부하게 될 내용을 먼저 파악한후에 강의를 들으면 이해가 더 잘되고 더 많은 생각의 공간이 생기거든요. 음..첨부된 사진들은 주교재입니다^^ 아무튼! 첫 유닛인만큼 언어학습에 대한 인트로가 되겠습니당. First language (모국어)와 Second language (제1외국어)의 차이는 습득하는것과 학습을 통해 배우는것의 차이가 되겠습니다. 모국어는 주변 환경과 상황에 따라 언어에 반복적으로 노출이 됨으로써 자기도 모르게 습득하게 되는 언어인 반면,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는 부모님이 2개국어를 집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한 자기도 모르게 습득하기는 어렵죠.학습은 본인이 배우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 부교재에서는 natural acquisition vs. artifical acquisition 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같은 의미쥬. 좋은 선생님이 있다면 좋은 학생도 있답니다. 예습/복습을 해오는 학생분들, 틀려도 계속 배운걸 써먹으려고 하는 학생분들, 듣기+말하기+읽기+쓰기 균형에 신경써주시는 학생분들, 모르거나 궁금하면 바로바로 질문하는 학생분들!!!여기서 중요한건 바른 학습 자세을 모르는 학생들을 좋은 학습자로 이끄는 것 또한 교사의 의무라는 것입니당 The role of teacher은 부교재에서 처음 나오는 내용이에요. 티처는 단순히 설명을 하는 사람이 아닌, 학습 과정을 도와주는 사람, 올바른 학습의 길로 인도하는 카운셀러와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구요. 부교재에서 나오는 내용은 유닛 2부터 패스할게요. 나만 알고 있게요.. ㅋㅋㅋ유료 서비스라고나 할까..ㅎ 어떤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일까??? 이 질문에는 학생분들과 교사분들의 관점이 같은 듯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양쪽이 모두 인정하는 좋은 선생님은 가르치는것에 진심이고, 전문 지식이 있으며, 내 스타일대로만 하기보다는 학생들의 반응을 봐가면서 수업의 질을 항상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주도적이지만 필요할때는 경청할줄도 알고 학생들의 페이스에 맞춰줄 수 있는 인내가 있는 사람이랍니다. 학생분들은 재밌고 균형있는 수업도 원하지만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선생님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담겨있는게 느껴지네요. 질문하기가 어렵지 않은 사람.. 저 이거 못하겠는데 도와주세요!! 라고 쉽게 말걸을 수 있는 그런 선생님이요. 반면에 교사분들이 보시기에는 학생들이 유닛 1에서 설명했던 좋은 학습자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도와주는게 중요하다는 입장이 강합니다. 자 이제 강의가 다른 토픽으로 넘어갑니다~ 교사분들마다 개인의 철학이 있겠죠? 나는 어떻게 가르쳐야겠다, 어떤 학습 환경을 만들어야겠다, 어떤 선생님이 되어야겠다, 숙제의 양은 많이/적게 내줘야겠다, 학생들은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배워야할까, 그리고 만약 학생이 틀렸다면 어떻게 해야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고 틀렸다고 말해줄 수 있을까? 등등 에 대한 개인적인 철학이 있는게 아~~~주 중요하다고 하네요. 교사로서의 신념, 그리고 그게 왜 중요한지, 그게 학습에 어떻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그래서 어떻게 실제로 적용시킬건지 A4 두장 정도의 양으로 직접 서술하는 것을 강.력.히.추.천.하셨습니다. 위 노트의 왼쪽 핑크박스는 저의 브레인스토밍 흔적입니당ㅎ 앞서 배웠듯이 번역은 추천하지 않지만.. 그건 영어를 배울때고 지금 저의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의 빠른 이해를 위해 저는 사전의 도움을 최대한 많이 받아보려 합니다^^ 첫번째 토픽! 영어학습 지도의 두가지 접근방법이에요. 직역하게 되면inductive approach - 유도적인 접근 deductive approach - 연역적인 접근 인데요.. 유도적인건 대충 알겠는데 연역적인건 뭔가요. 국어사전 다시 오픈..ㅋㅋ 연역적인 - 어떤 명제로부터 논리 규칙에 따라 결론을 이끌어 내는 것. "What's your name?" 이란 표현을 가르치는 걸 예로 들게요. 선생님이 먼저 영상을 보여줘요. 영상 속에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마이 네임 이즈.. (어쩌고저쩌고)" "와쵸네임?" 이란 표현을 서로에게 반복적으로 사용하구요, 이때 학생분들은 "와쵸네임?" 이란 표현이 이름을 물어볼때 쓰는것임을 깨닫게 되죠. 이제 선생님이 마이 네임 이즈 (선생님 이름). 와쵸네임? 이라고 물어봤을때 학생분이 자기 이름을 말한다면 Inductive approach가 성공적이였다고 볼수 있겠습니당. 학생분들이 예시를 먼저 보고, 원리를 직접 깨닫는게 하는 것이 Inductive Teaching! 자 이제 반대로, Deductive approach는 선생님이 설명을 먼저 해요. 이름을 물어볼때는 "What's your name?" 이란 표현을 사용하고, 대답할때는 "My name is (이름)" 이란 표현을 사용한다는걸 설명한 후에 학생분들이 예시를 보거나 예시를 직접 만듦으로써 그 표현에 익숙해지길 기다리는거죠. 선생님이 원리를 먼저 설명하는게 Deductive Teaching! 이걸 보면서 아 맞아~ 회화에 필요한 긴 문장은 이렇게 가르치면 참 좋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I'm running" 이란 문장을 말하면서 진짜 뛰는겁니다. 학생분들은 반복적으로 몸짓을 따라하고 문장을 따라 말하면서 "I'm running" 이란 표현을 습득하게 되는 매직쓰.. >.< 시가 등장합니다. 영어의 불규칙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시에여.. 크리쳐(creature) - 크리에이션(creation). 왜 크리에이쳐가 아닌거지? 몰라.. 쑤지(Susy) - 비지(Busy). 왜 부지가 아닌거지? 몰라.. 티어(tear) - 테어(tear). 발음이 다른데 스펠링은 왜 똑같지? 몰라.. "Where are my keys?" 가 문법적으로는 맞는 표현이지만 실제로 원어민들이 정말 키를 찾을때는 "Where's (is) my keys?" 라고 말해요. 저희도 "선생님"이라는 표현은 서술할때 많이 쓰고 보통 카톡하거나 선생님한테 말걸땐 "쌤" 이라고 하잖아요. 비슷한거에요. 말이 안되지만 단순히 말하기 더 편해서 다 그렇게 쓰는거..영어에도 많아요. 문법적으로 맞지는 않지만 정말 자주 쓰이는 표현들을 가르치는것이 Descriptive Teaching ㅇㅣ 되겠고, 그런 티칭도 좋은 티칭이라는 점!! 더보기 https://blog.naver.com/wvc_online/2226065240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