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VC 테솔 자격증 과정 (UNIT 1~4) |
GAYOUNG 2021-07-12 조회수 : 4,423 |
회사에서 오랫동안 영어를 사용하면서 영어 공부를 한 거라곤 토익 밖에 없던 나는 어느날 문득 영어를 사용해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을 따볼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많은 검색 끝에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고, 미국 대학교의 공식 자격증이 발급되는 WVC 테솔 과정을 시작하였고 앞으로 테솔 자격증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남겨보려고한다. WVC 테솔 강의는 총 12개 유닛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한 강의당 25~30분 내외로 퇴근 후 공부하기에 큰 부담이 없었다. 게다가 강의하는 BEA 교수님이 수업 내용에 대해 얘기를 할 때 실감나게 연기를 해가며 내용을 전달해 주시기 때문에 지겹지가 않다는 점 ;-) ☆ 대학 졸업 후 잠시 어린이 영어 교육 일을 했었는데, 공부를 할수록 아이들을 가르칠 때 미리 알았더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 그러면 UNIT 1~4에서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살짝 정리를 해보겠다. UNIT3 에서는 본격적으로 교육법을 다룬다. 언어를 가르치는 교사라면 이래야한다, 지향해야할 점들과 지양해야 할 점들을 집어주고 각 교육 이론에 따른 특징들을 설명한다. - 말은 적게하고, 행동으로 보여줄 것. - 학생들이 말하게 할 것. - 유연한 자세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것. - 학생들이 잘 이해하고있는지 계속해서 체크할 것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그리고 내가 영어를 배우면서 몸소 느꼈던 좋은 선생님의 공통점들이다. 사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직접 말하고 이해해야 습득되는 언어 수업에서 꼭 지켜져야한다고 생각되는 것들. 잊지 않도록 돼지꼬리 땡땡 별표 다섯개 ! UNIT4에서는 영어의 역사를 공부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 많은 언어중에 어떻게 영어가 세계 공용어로 자리잡게되었는지, 많은 시간을 통해 영어에 나타나는 최근의 변화들까지 '영어' 라는 언어를 이론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원어민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운 The Chaos ! Google을 명사형태인 '구글'로만 사용하지 않고 "Let's google it." "I googled it." 와 같이 동사로 사용하는 것을 더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명사를 동사화해서 사용하는 것이 요즘 영어에서 많이 관찰되는 변화라고한다. 오오 - 신기 !! 나도 모르게 "KATALK ME" 라고 사용해왔는데, 이렇게 문법적으로 맞지 않지만 실생활에서 사용되고있는 표현들은 학생들에게도 가르쳐야한다고. 더보기 https://blog.naver.com/wvc_online/2224555316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