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WVC대학교와 연계된 온라인 테솔(TESOL) 교육센터에서
해외 취업 및 유학을 위해 테솔 자격증 취득 후 아포스티유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TESOL은 미국 유학생이나 이민자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들과
공사립 교육기관의 행정직 근무자들이 뜻을 모아 1966년 미국에서 출범시킨 전문 교육단체로부터 기원했다.
테솔 과정은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사람이 영어교수법을 배우게 되며
수료 시 ‘국제 영어교사 자격증’이라고 불리는 테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아포스티유란 국제 협약으로 자국의 공문서가 타국에서도 인정받기 위해서는 ‘영사확인’이라는 복잡한 절차가 필요한데,
이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아포스티유에 가입된 국가들은 아포스티유 공증 하나 만으로도 신속한 절차를 통해 공문서로 인정받을 수 있다.
보통 해외대학 졸업증명서, 결혼증명서, 출생증명서와 같은 서류에 아포스티유를 발급받고 있다.
WVC테솔 과정 수료시 미국 국공립대학교 총장 싸인이 들어간 TESOL Certificate, 180시간 수업인증서,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
아포스티유 필요시 WVC TESOL 교육센터에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며 뉴욕주나 메릴랜드주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합격생 중 해외 취업이나 이민 또는 테솔 자격증에 대한 공신력을 높이고자 아포스티유 공증을 신청하고 있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에듀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