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VC테솔 공부과정 UNIT 9-UNIT12
< Unit 9 : Teaching Writing >
유닛8부터 11까지는 영어의 4영역을 가르치는 방법을 각각 나누어 설명한다
오늘의 진도는 영어 라이팅을 가르치는 법~~~!!!
글쓰기를 가르칠 때 중요한 것은
쓰기와 말하기는 다르다는 것이다.
쓰는 단어나 어체가 다르고, 형식이 다르므로 피드백의 형태 역시 달라져야 한다.
위 두 사진은 글을 쓸 때 신경써야 할 몇 가지 항목들이다.
지금 유아 영어글쓰기 과외를 하고 있는데, Transition의 중요성을 크게 체감하고 있다.
오른쪽에 FANBOYS는 자주 쓰이는 transistion의 앞글자를 딴 것 ㅋㅋㅋ
For, And, Nor, But, Or, Yet, So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연결어를 적재적소에 활용해야
확실히 글의 완성도가 올라가 읽는 사람도 쉽게 읽히는 느낌이다.
글쓰기를 채점할 때 유의할 점.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을 위해 문장 전체를 올바르게 고쳐서 써주지 말 것.
그럼 어떻게 해야 되냐
위에 내가 필기한 것처럼 문법/스펠링/어휘나 표현같이
틀린 이유 별로 색깔펜을 정해 고쳐주는 방식을 쓸 수 있겠다
그러면 학생도
‘어 선생님이 초록색 펜으로 여기에 동그라미를 쳐주신 걸 보니까
이 부분이 문법적으로 잘못됐나보다’
‘아 노란색으로 표시해주신 걸 보니
내가 스펠링을 실수했나보다’
이렇게 알아들을 수 있다는거다
이런식으로 채점할 때도 나름의 체계가 필요하단 사실~!
위는 강의 교안에 내가 필기한건데
여기서 알 수 있듯
각 레벨 별로 수준에 맞는 라이팅 태스크가 필요하닷
초급 수준에서는 빈칸채우기나 받아쓰기처럼 아주 쉬운 활동으로 시작해야 하고
중급에서는 축하카드, 기념일카드 등 작성하기나 좋아하는 것 리뷰하기 처럼
쉬운 주제를 갖고 활동을 해야한다.
맞춤법이나 구조를 익히는 단계이기 때문에
내용의 난이도에 신경을 뺏기면 안 좋음!!
10강은 Teaching Speaking. 말하기를 가르치는 법!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말하기와 발음은 다른 영역이라는 것.
먼저 발음에 가까운 Syllable이나 Stress 같은 개념에 대해서 배운다
Syllable은 기본적으로 자음과 모음이 합쳐진 것을 하나의 syllable로 count한다
Stress는 여러 실러블로 이루어진 단어 중 몇 번째 실러블에 강세를 주어 발음할지에 관한 것이다
전체 영어단어 중 약 80%는 첫번째 실러블에 stress를 준다
예외인 20%는 위 사진에 나온 단어들.. 보통 -ion으로 끝남
Speaking을 고쳐주는 것은 특히나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한다
왜냐하면 학생이 task를 수행함과 동시에 틀린 부분이 보이기 때문
여기서도 역시 speaking의 목표를 고려해야 하는데
만약 목표가 accuracy보다는 fluency라면, 학생이 자신이 말하고싶은 바를 충분히 말하고 끝낼 때까지 기다려주어야 한다
말하는 도중에 바로바로 실수를 지적해버리면
자신감이 사라지고 위축되어 표현하고자 하는 걸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11강은 Listening 영역을 가르치는 법에 대한 강의이당
위 사진에 Listening을 가르칠 때 중요한 지점들이
아주아주 많이 들어가 있다
먼저 영어듣기 교육을 위해 의도적으로 제작된 듣기 컨텐츠인지,
실생활에서 쓰이는 언어를 공부하기 위한 라디오나, 실제 대화 녹음 내용 등인지 결정해야 한다
특히나 학생의 레벨이 낮을 수록 created된 듣기 컨텐츠를 활용하곤 한다
녹음파일을 몇 번 들려줄 지도 생각해봐야할 만한 부분이다
베스트는 2번, 거기서 학생들의 이해 수준에 따라 1번 더 하여 총 3번까지가 적합하다고 한다
처음 들을 땐 필기나 문제 풀기를 동시에 진행하지 않은 상태로 쭈욱- 들어서 메인 토픽을 파악하려 해보고
두번째 들을 때 본인이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에 집중하면서 듣는다
3번보다 더 듣는 것은 좋은 효과가 없다고 한당
듣기의 목적에 따라서도 구분이 된다
요점이나 전반적인 아이디어를 파악하기 위해 듣기
구체적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듣기
모르는 내용을 배우기 위해 (학습 목적으로) 듣기
등
활용할 수 있는 사후 활동으로는
순서 맞추기
True/False question
등 이나
들은 것을 다른 형태로 재구성해보는
Re-create가 있다
확실히 re-create를 할 때 학생들이 가장 재밌어하는 것 같다 ㅎㅎ
위 사진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문제영상에서 어떤 식으로 출제되는지 감을 잡기 위해
가져온 사진 ㅎㅎ
아까 위에서 언급했듯이 똑같은 듣기task를 들려주는 회수는 2-3번이 가장 적절하고
그보다 적으면 정보를 충분히 습득하기 어렵고
많으면 학습 효과가 떨어진다!
드디어 마지막 12강까지 왔다 후후
대망의 마지막 강의는 수업 material을 준비하고 디벨롭 하는 법~~!!!
material이라 함은 감이 잘 안 올 수 있는데 형태가 매우 다양하다
위에 나온 것처럼
교실에 있는 칠판, 각종 게임, 사진이나 만화, 영상 같은 시각 자료 등
이처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소재는 무엇이든 material이 될 수 있당
워크시트도 물론 하나의 수업자료가 될 수 있다
워크 시트를 만들 때 신경써야 할 몇가지 항목들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명확한 intruction이나 예시, 적절한 그림과 여백 배치 등을 유의해서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당~~~!!!!
언제나 기본이 되는 교재, 교과서를 다양한 방식으로 다르게 활용하는 방법도 알려주셨다
마지막 수업이라 그런지 실전에서 유용할 사이트들도 많이 알려주셨다ㅎㅎ
출처 : https://m.blog.naver.com/soosemi0609/223404641811 수셈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