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VC 테솔 Unit1~4 강의 내용 정리.

HA NUL 2022-02-08 조회수 : 5,830


주절주절로 시작하는 포스팅 


10년간 디자인을 하면서 밥 벌어먹고 있어요. 처음에는 그래픽 디자인으로 여러가지 메뉴, 포스터, 로고를 만들면서 살았고, 나중에는 웹디자이너 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것을 한거 같아요. 다행히 첫번째 회사가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프린트 부터 디지털 까지 다양한 것들을 했어요. 저는 항상 사업에 대한 꿈이 있었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고, 또 하나는 항상 외국과 같이 하는 비지니스를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최근에 깨닳은 사실인데 제가 외국인이랑 영어로 대화 하면서 하는 일을 좋아하더라구요. 어렸을 때 최고로 싫어 했던게 영어 였는데 아마 못해서 싫었나봐요. 지금도 문법이나 이런 쪽으로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름 10년 경력으로 쌓은 어휘나 영어로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그렇게 돈들여 쌓은 경험이 아쉬워서, 그리고 미래를 대비해서 테솔자격증을 따려고해요. 한국에 나오고 바로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잠깐 했는데 그 때 개인 사정으로 그만 두게 되었지만 그 일이 보람되었던걸로 기억해요. 아, 그리고 제가 원래 초,중,고등학교때 꿈이 수학선생님 이었는데 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아이를 가르치는 일을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이해가 되야지만 문제를 풀고 설명하는 스타일이라 제대로 알지 않으면 설명이 안되요. 제가 선생님이 되면 장점일 수도, 단점 일 수도 있겠죠?


그래서 검색하다가 눈에 들어온게 WVC 테솔이에요. 우선 가장 끌리는 건 미국대학교 라는거, 그리고 아포스티유를 받을 수 있다는거에요. 편입을 하거나 할 때 학점으로 인정받는다는것 또한 장점인거 같아요. 온라인 수업 이기 때문에 직장에 다니면서 원하는 시간대에 공부할 수 있다는거 또한 저한테는 결정적인 선택 이유였어요. 


수강등록을 하고 1년 안에 시험을 보면 되는데, 시험은 시작 이후에 5주 안에 마쳐야 하며, 각 챕터당 1번의 시험으로 총 12번의 시험을 보게되요. 시험은 객관식으로 20문항, 한 챕터에 70점을 넘으면 통과 하게 되는 시스템이에요. 공부는 동영상+참고자료 이렇게 하면 되요. 따로 자료를 주기 때문에 읽어야 하는 부분도 있고, 동영상으로 설명 되는 부분도 있어요. 


저의 계획은 동영상을 쭉 한 번 빠르게 듣고 정리(1~2주일), 그리고 책읽기+동영상 시청을 해서 시험 보기(5주) 이렇게 하는거에요. 목표는 총 6주 안에 끝내는건데 화이팅 입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정리한 Unit1~4 노트 입니다. 한 번 더 정리 하면 나중에 시험 보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ㅋㅋ


UNIT 1 An Introduction to Language Learning

UNIT 2 An Introduction to Language Teaching

UNIT 3 Teaching Strategies and Theories

UNIT 4 The English Language



처음에 보면 알겠지만 배우고 가르치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이에요. 처음에 들으면 당연한 것을 이야기 하는 것 같지만 문제를 풀면 헷깔리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이런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 된다고 하니 주의해서 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UNIT 1 An Introduction to Language Learning


이 챕터에서는 말 그대로 "배우는 것"에 대해서 나와요.


학생들이 배우는 방법, 좋은 학생(배우는 사람)이란?, 나이에 따른 학생들의 특징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예전에는 선생님이 나와서 가르치게 전통적인 방식의 교육이라면 지금은 언어를 습득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적용시키는 방식의 교육 이게 가장 포인트가 아닌가 싶어요.






Acquisition VS Learning 

Acquisition: 습득은 자신이 배운다고 생각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배워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우리가 모국어를 배우는 것, 걷는것 등이 습득!

Learning: 자신이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을 인지하고 배우는 것인데 수업을 들어서 지식을 얻는 것이에요.


가르치는데 자연스럽게 언어를 배우는것!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할꺼 같아요.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언어에 거부감을 들게 하지 않는 것, 성인에게는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서 인식 시켜주면 영어를 배우는데 동기부여를 준다고 해요. 






UNIT 2 An Introduction to Language Teaching


좋은 학생/습득자에 대해서 알았다면 좋은 선생님에 대해서도 알아야겠죠?


우리가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라고 기억에 남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쉽게 다가갈 수 있을꺼 같아요. 학생의 레벨이나 수준에 맞게, 정확한 정보를 주면서 재미있는 수업을 하는 선생님! 이게 기본 베이스에요. 학생들은 선생님을 보고 배우기 때문에 어떤 말을 하고, 행동을 하는지도 조심해야해요. 





이런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고려할 것들은 역시 학생이에요. 학생의 나이, 어떤 문화가 베이스가 되는지, 왜 영어를 배우고, 어떤 부분을 가르쳐줘야 하는지를 생각해야한다고 해요. 당연한것 같지만 가르치는것, 진도 나가는 것에만 집중한다면 쉽게 놓칠 수 있는 부분인거 같아요. 





UNIT1 과 2는 책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같이 공부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두 개를 한 번에 같이 시험치면 좋다는 말을 들었으니 참고 하세요~





UNIT 3 Teaching Strategies and Theories


가르침의 전략과 이론은 영어라는 주제를 떠나서 언어를 가르치는 것에 집중을 한 유닛이에요. 


학생들이 이해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겠죠?


지루하지 않게 할 것, 바디랭귀지를 사용할 것, 올바른 예문이나 자료를 사용할 것, 학생들이 이해했는지 자주 확인할 것 이런 것들이 기본이 되어야해요. 





너무 문학적으로 다가가서 실생활에 사용할 수 없는 말 쓰는 것은 글쓰고 어휘를 늘리는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실생활에서 사용하면 어색할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겠죠. 






이 챕터에서는 다양한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나와요. 

Total Physical Response(TPR): 몸을 사용하고 말하고 들으면서 배우는 것

Communicative Language Teaching(CLT): 실제로 말하는 것 처럼 하여 대화하는 방식으로 배우는 것 

Task-based Learning(TBL): 실제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게 과제를 주는 것 

Computer Assisted Language Learning(CALL): 컴퓨터프로그램을 통해서 배우는 것 


이렇게 네가지가 있는데 다양하게 접목 시켜서 수업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도 가장 중요한 건 목표를 확실하게 해서 어떤 것을 배워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학생이 실수를 하거나 잘 모르는 경우 빠르게 피드백을 주는것 이라고 해요.





UNIT4 The English Language

본격적인 영어에 관련된 내용이 시작되는 유닛이에요. 


짧은 영어의 어원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어요. 조금 짧은 듯한 유닛이지만 알아두면 영어를 배울 때 도움이 되요. 

따로 읽거나 할 자료는 없지만 BBC 영어의 어원에 대해서 설명한 영상자료는 유튜브에서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저도 미국에 생활하면서 느꼈지만 미국은 큰 나라이기도 하고 주 마다 각자 다른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언어적으로도 다른 부분이 많아요. 영어도 방언이 있고, 주 마다 같은 단어를 부르는 말이 다르고, 교육 수준도 달라요. 이렇게 고려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말하는 언어, 글 쓰는 언어, 공식적인 자리에서 쓰는 언어가 다 다를 수 있다는거! 이런 부분들도 영어교육을 할 때 고려해야 할 꺼 같아요. 역사나 포인트는 English is weird, man! 모든 언어가 그렇겠지만 언어는 딱 맞는 규칙에 따라서만 만들어 지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래서 항상 공부해야 하고 업데이트 해야 하는 부분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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